서울 청년 전체 인구가 2.7%(4만7,000명) 정도 줄었다는 점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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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주언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4 07:22본문
청담마사지 정부도 지역 간 채용 '미스 매치'를 원인으로 추정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기업이 주로 서울에 몰려있는 상황"이라며 "청년층의 취업이 어려워지자 타 지역보다 서울이 타격을 많이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담동마사지 문제는 서울에서 유독 청년 고용난이 극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작 전국 청년 취업자 수 감소율(-5.8%)은 서울의 반토막 수준에 그친다. 심지어 같은 기간 전국 청년 실업자 수는 5,000명밖에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서울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통계상의 오류가 아니라면 이례적이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심각한 취업난, 고용 절벽이지만 서울시는 그 원인을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업의 신규 채용이 위축된 데다가, 자영업자 폐업률이 늘어나며 아르바이트 자리까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다"면서도 "관련 분석자료가 없어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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