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 시동…대치동 은마아파트, 49층·5962세대 재건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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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귤소녀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4 06:47본문
안산웨딩박람회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제출한 정비 계획 변경안을 18일부터 공람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은마아파트를 지상 49층, 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5962가구(공공임대 891가구, 공공분양 122가구)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결혼박람회 또한 GTX-C 노선이 단지를 지나가는 위치에는 주거동 대신 공원을 배치하고, 지하에는 학원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공영 주차장을 설치해 개방할 계획이다. 2022년 폭우 당시 침수 피해를 겪었던 대치동 특성을 고려해 대규모 저류시설 설치도 정비 계획에 포함했다.
이런 변경안은 전체 조합원 4449명 중 3903명이 참석한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찬성률 95%로 통과됐다. 변경안 공람은 5월21일까지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열람 후 의견을 낼 수 있다. 공람 자료는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대치2동주민센터,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 설명회는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지어졌으며 현재 28개 동 4424세대다. 주민들은 199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2003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조합 설립에 나섰다. 하지만 내부 갈등으로 2023년에야 조합이 설립됐다. 지난해도 조합 내부에서 법적 다툼이 생겨 한동안 사업이 멈췄지만 갈등이 해소되면서 재건축 사업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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