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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이익룰 8.2%… "통상환경 불확실성은 변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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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지아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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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개인회생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판매량이 줄었지만 EV(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를 앞세워 사상최대 1분기(1~3월) 매출을 올렸다. 현대차는 확대되는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경영 리스크가 우려되지만 각 시장 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 등을 앞세워 이를 극복해 나가겟다는 전략이다. 판매량 감소에도 실적은 선방 현대차는 올 1분기 연결기준 3조633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역대 최대이자 전년대비 9.2% 뛴 44조4078억원을 달성했고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4646억원(전년대비 5.6%↓) 3조3822억원(비지배지분 포함, 전년대비 0.2%↑)을 올렸다. 이 기간 도매 판매는 0.6% 줄어든 100만1120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4.0% 증가한 16만6360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미국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24만2729대를 기록했지만 전체 해외 판매는 대외 환경 악화로 1.4% 감소한 83만476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올 1분기 매출이 판매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9.2% 뛰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EV 판매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38.4% 증가한 21만2426대를 찍었다. 이 가운데 EV는 6만4091대, 하이브리드는 13만7075대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서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을 통해 8.2%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매크로(거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신흥 시장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 확대 추세로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불확실성 '이렇게' 뚫는다 현대차는 관세 등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실물 경제 침체 가능성 등이 앞으로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각 국가의 무역 갈등 심화 등 여러 대외 변수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는 이 같은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시장 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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